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슨 가족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드라마), code=the_simpsons, tomato=85, popcorn=76)] [include(틀:평가/IMDb, code=tt0096697, user=8.7, list=IMDb Top 250 TV, rank=113)]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그리고 형식에 상관없이 텔레비전의 최고의 업적.”''' >---- >― 에릭 애덤스 (문화 비평가)[* [[https://tv.avclub.com/the-best-animated-series-ever-from-adventure-time-to-w-1798277370|#]]] >'''“심슨 가족은 수 년 동안 없었던 황금 시간대의 애니메이션을 위한 시청자를 만들었다. 내가 보기엔, 그들은 기본적으로 바퀴를 재발명했다. 그들은 모든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매체로 분류할 수 있는 것을 창조했다.”''' >---- >― [[세스 맥팔레인]][* [[https://www.vanityfair.com/culture/features/2007/08/simpsons200708|#]]]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대표적인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을 이야기할 때 심슨 가족이 빠지지 않고 언급될 만큼 심슨 가족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1980년대 이후의 [[미국 애니메이션]]의 [[정체성]]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사실 위의 평가들은 미국인 기준이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사회풍자적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오래 유지되는것 자체도 대단한 일이다. 사실 심슨 가족 이전에 미국에서 사회 풍자적 애니메이션이 없던 것은 아니였다. [[랠프 박시]]의 《고양이 프리츠》가 1972년에 흥행하기도 했고. 그 이후에도 사회 풍자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이 간간히 만들어졌다. 그러나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어 그 이상 확장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는데, 가장 큰 요인은 '사회 풍자'라는 주제에 집중한 나머지 분위기가 무거웠기 때문이다. 《고양이 프리츠》조차 코미디 애니메이션이지만 작중 분위기나 배경이 매우 어둡다. 이런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은 일부 성인층을 제외하고는 많은 대중을 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특히나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에서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용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이런 분위기 탓에 성인용 애니메이션은 간간히 실험작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박시도 당시 아동용에 치우친 미국 애니메이션의 상황을 안타까워했고, 당시 성인용 애니메이션에 익숙치 않았던 미국 대중들에게 엄청나게 시달린 적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랠프 박시]] 문서로.] 그러나 심슨 가족은 이전의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벗어나 그야말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이유는 사회 풍자에 집중했던 이전의 작품들과 달리 밝은 분위기에 [[미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가볍고 일상적인 주제를 내세우고, 간간히 예상치 못한 상황에 사회 풍자적 개그를 집어넣어 웃음을 주는 방식이였기 때문이다. 이런 전개 방식은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이였고, 이후의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많은 애니메이션에 응용된다. 요즘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도 성인층을 포용하기 위해 사회 풍자적인 개그를 자연스럽게 넣은 작품들이 많아졌는데, 이런 전개의 시초가 바로 심슨 가족이였던 것이다. 이렇게 심슨 가족의 대성공으로 스타트를 끊은 미국식 풍자 애니메이션은 이후 [[비비스와 버트헤드]], [[사우스파크]] 등이 등장하면서 현대 미국 애니메이션의 커다란 [[아이덴티티]]로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미국 애니메이션의 가족 구성에도 영향을 주었다. 심슨식 가족 구성을 차용하거나 비슷하게 쓴 작품들도 많다. [[호머 심슨|가장적이고 보수 성향에 능력이 부족한 아버지]], [[마지 심슨|기본적으로는 가정에 헌신적이지만 한번 트리거가 눌리면 사건을 크게 일으키는 어머니]], [[바트 심슨|성적도 낮고 주의산만한 반항아지만 이상한 데로는 머리가 잘돌아가는 괴짜 아들]], [[리사 심슨|똑똑한 모범생이지만 남들에게 자신의 올바름을 강요하는 진보 성향의 딸]], [[메기 심슨|겉보기에는 무해하지만 남들도 모르게 사고를 치고 다니는 막내]]까지 이러한 구성은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찾아볼수 있는 특징이다. [[패밀리 가이]]나 좀 폭넓게 잡으면 [[릭 앤 모티]]와 같은 작품들도 이 심슨식 가족의 변형이라고 볼수 있다. 처음과 끝부분의 전개가 따로 노는 것 같아도 하나의 스토리에 찰떡같이 녹아드는 스토리의 연결성도 일품이다. 좋은 예시는 S13E06 'She of little faith'인데, 호머와 바트가 조립식 로켓을 발사하는 것에서 시작해 리사가 [[불교]]로 [[개종]]하는 것으로 끝나는 식으로 앞 사건과 뒷 사건(스토리의 메인 사건)이 큰 연관이 없는 두 사건을 자연스럽게 이어붙이는 스토리 구조를 보여준다.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600578248072.png|width=100%]]}}} || || {{{#ffffff ''' 심슨의 시즌별 IMDB 평점 ''' }}} || >'''“심슨 가족은 정말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예전에는 훌륭했지만 너무 오랫동안 이어진 나머지 이제는 멈춰야 할 때가 왔죠.”''' >---- >― [[제임스 롤프]], [[The Angry Video Game Nerd]] 187화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hH_2gfxCBQk|3분 13초부터 21초까지.]] 참고로 롤프는 여기서 NES판 심슨 게임을 세번째로 리뷰하며 엄청나게 비판했다.] 하지만 20년 이상 장기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서는 피할 수 없는 소재 고갈의 문제 때문인지 시즌 10 이후로는 [[매너리즘|점점 완성도와 재미가 하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동일 제작진이 만든 [[퓨처라마]]의 경우 소재가 떨어질 경우 알아서 종영을 하고 이후 시간이 지나 다시 소재가 생기면 복귀하는 방식이기에 매너리즘 비판을 피할 수 있었겠지만, 심슨가족의 경우 워낙에 상징적인 작품인 만큼 화제성과 수익이 높아 제작진과 방송사 측에서 작품을 종영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매너리즘 비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초창기에는 미국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심슨 가족의 핵심인 풍자성과 시트콤적 특성이 약화되고 [[캐릭터 붕괴]]와 의미없는 [[말장난]] 개그가 주로 이어지면서 평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대체로 시즌 10 전후로 심슨이 쇠퇴하기 시작했다는 견해가 중론으로 후기 시즌으로 가면 더 심화된다. 특히 완성도는 20시즌 중반을 넘어가면 급격히 쇠퇴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고, 30시즌은 위 평점에서 볼수 있다시피 그전까진 버티고 있던 사람들도 끔찍하다고 할만큼 최악의 시즌이었다. 그리고 가면 갈수록 표절작이라 비판했던 [[패밀리 가이]] 스타일의 관계없는 단순한 말장난 개그나 말도 안 되는 개그 회상을 집어넣고 있다. 즉 [[표절]]이라고 까던 작품의 구성을 역으로 참고하고 있는 셈이다.[* [[패밀리 가이]]의 시청률이 심슨보다 높아지고, HD 방송 전후로 심슨의 유머가 전체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쪽으로 톤다운되었기 때문에 21시즌 이후부터는 이렇게 느낄 수 있다. 그래도 깨알같은 패러디는 계속 넣는 편.] 위 표에서 쓰레기(Garbage) 평가를 받은 두 개의 에피소드는 시즌23 22화 [[레이디 가가]] 에피소드와 시즌30 18화 여자버젼 이치 앤 스크래치로 젠더 갈등을 다룬 에피소드다. 레이디 가가 에피소드가 좀 더 점수가 낮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